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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실때 주의점. 이건 알고 조심하자!

유용한아재 2024. 4. 25. 06:42

핵심 요약

  1. 간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헛개나무 차 주의
  2.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곡물차 자제
  3.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는 물 대용 부적합

차 마실때 주의점. 이건 알고 조심하자!

참고 자료

  • 2024년 4월 24일 헬스조선
  • 2023년 11월 15일 시사저널
  • 2020년 7월 31일 백세시대


차 많이 마시나요? 가정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식수로 이용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보리차 말고 다른 여러 가지 종류의 차들을 식수처럼 마시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차 마실때 주의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차 마실때 주의점 1

  • 헛개나무 속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이 고농축된 차를 마시면 간 기능에 문제
  • 간수치가 높거나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헛개나무 차를 물 대신 마시는 것 자제
  • 실제로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결론(서울아산병원 )

건강을 위해 헛개나무즙을 챙겨 먹는 사람이 주변에 흔한데, 간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차 마실때 주의점 2

  • 보리차 등의 곡물차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도움, 당뇨 예방, 장 건강 개선
  • 또한 나트륨,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많아 체내 전해질 균형 조절
  • 따라서 보리차를 포함한 곡물차들은 식수로 마셔도 큰 문제 없음
  • 다만 곡물차를 마시면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심장마비, 근육마비, 부정맥 유발
  • 따라서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곡물차 자제

곡물차에는 수용성 미네랄인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신장에 문제가 있어 칼슘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시면 안 됩니다.

차 마실때 주의점 3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른 음료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 녹차 25~50mg, 홍차 20~60mg, 우롱차 20~60mg
  •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 400mg
  • 몇 잔만 마셔도 기준을 넘기기 쉬움
  • 따라서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는 물 대용 부적합

카페인 과다 섭취는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카페인은 몸의 교감 신경을 항진시켜 불안/불면 증세를 유발합니다. 또한 이뇨 작용도 촉진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차 마실때 주의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식후에 차를 마시기도 하고, 평소 물 대신 차를 마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곡물차를 제외한 다른 차들은 하루에 한두 잔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지 마시고, 차 마실때 주의점 잘 기억하시면서, 건강하게 차를 마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