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상식. 알아두면 쓸모있는.
당뇨병 사망 위험 높이는 가구 형태, 1인가구 주의 본문
가구 형태에 따라서 당뇨병 사망 위험이 다릅니다.
당뇨병 환자 현황
우리 나라에 당뇨병 환자는 얼마나 많을까요?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자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총 605만명입니다. 많네요. 또한 질병관리청 통계로 봐도, 2022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인구의 9.1%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뇨병 영향
당뇨병은 사망에 영향을 많이 줄까요? 우리나라 사망원인 8위의 질환입니다. 낮지는 않네요. 그냥 두면 심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 수준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당뇨병 관리가 예전보다 더욱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가톨릭의대 연구팀 연구 결과를 보면, 1인 가구 당뇨병 환자는 다인 가구 환자에 비하여 당뇨병 사망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244만7천557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로 나눠 평균 6년 동안의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결과는, 1인가구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은 다인가구 당뇨병 환자에 비교하여 20%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감염성질환,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각각 18%, 13%, 20%, 7% 높았습니다.
1인가구가 당뇨병에 취약한 원인(추정)
1인 가구의 상당수는 소득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지 못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부족하고 음주, 흡연 등의 비율이 높습니다.
사회적인 고립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때문에 외로움이나 우울증이 생겨서 면역기능이나 신체의 항상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1인 가구보다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게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혼자 살아야 한다면,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연관 블로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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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뉴스
2024년 10월 5일 연합뉴스
[위클리 건강] '1인가구 vs 다인가구'…"당뇨병 사망위험에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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