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상식. 알아두면 쓸모있는.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본문
소액생계비대출 아십니까?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최대 100만 원 한도의 생활비를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연체율이 최근들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대출 이용자 7명 중 1명은 매달 이자도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의 소액생계비대출 연제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자료
- 2024년 5월 14일 동아일보
- 2024년 5월 13일 이투데이
- 2024년 5월 8일 이데일리
소액생계비대출 무엇?
-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정책 금융 상품
- 신용평점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성인 대상
-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
- 최고 연 15.9%의 대출 금리는 6개월간 이자를 성실하게 상환하면 연 9.9%까지 감소
소액생계비대출 현황
- 2023년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958억 원
- 2024년 3월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1244억4000만 원
- 286억4000만 원 증가(29.1%)
- 같은 기간 대출 건수는 16만5325건에서 21만8285건으로 5만2960건 증가(32.0%)
- 2024년 소액생계비 대출을 이용한 이들의 1인당 평균 대출액 54만1000원(매달 부담해야 하는 1인당 평균 이자액 7200원)
- 2023년 1인당 평균 대출액 58만 원(매달 부담해야 하는 1인당 평균 이자액 7700원)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연체율이 최근들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 2023년 말 11.7%
- 2024년 3월 말 15.5%로 상승
우려스러운 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 20대 연체율은 21.1%(만 19세 포함)
- 30대 연체율은 18.2%
- 50대 연체율은 12.5%
- 60대 연체율은 9.9%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전망
- 경기 부진이 이어진다면 연체율 상승세 유지 전망
- 기존 대출의 이자 및 원금 상환을 통해 사업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
- 지금은 금융사의 자발적 기부에 따른 국민행복기금 초과 회수금, 대출 회수금 등이 재원
-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제도 운영 자체 곤란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의 소액생계비대출 연제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연체율이 최근들어 높아지는 추세라니 우려스럽습니다.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이니, 연체율도 떨어지고 제도 운영도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경제 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종 스미싱 수법. 이번엔 진짜 속기 쉽다! (1) | 2024.10.19 |
---|---|
저출산 문제점 극복. 아이를 키웁시다. 라디오 방송. (3) | 2024.10.06 |
증가하는 청년 백수. 어느 정도일까? (3) | 2024.09.30 |
고령화 시대 문제점, 고령사회 다가온다 (5) | 2024.09.22 |
수박값 폭등 이유. 요즘 수박이 왜 이렇게 비싸지? (0)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