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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본문

경제 문제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유용한아재 2024. 5. 15. 13:54

소액생계비대출 아십니까?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최대 100만 원 한도의 생활비를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연체율이 최근들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대출 이용자 7명 중 1명은 매달 이자도 감당하지 못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의 소액생계비대출 연제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참고 자료

  • 2024년 5월 14일 동아일보
  • 2024년 5월 13일 이투데이
  • 2024년 5월 8일 이데일리

 

소액생계비대출 무엇?

  •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정책 금융 상품
  • 신용평점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성인 대상
  •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
  • 최고 연 15.9%의 대출 금리는 6개월간 이자를 성실하게 상환하면 연 9.9%까지 감소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소액생계비대출 현황

  • 2023년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958억 원
  • 2024년 3월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1244억4000만 원
  • 286억4000만 원 증가(29.1%)
  • 같은 기간 대출 건수는 16만5325건에서 21만8285건으로 5만2960건 증가(32.0%)
  • 2024년 소액생계비 대출을 이용한 이들의 1인당 평균 대출액 54만1000원(매달 부담해야 하는 1인당 평균 이자액 7200원)
  • 2023년 1인당 평균 대출액 58만 원(매달 부담해야 하는 1인당 평균 이자액 7700원)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연체율이 최근들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 2023년 말 11.7%
  • 2024년 3월 말 15.5%로 상승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우려스러운 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다는 사실입니다.

  • 20대 연체율은 21.1%(만 19세 포함)
  • 30대 연체율은 18.2%
  • 50대 연체율은 12.5%
  • 60대 연체율은 9.9%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전망

  • 경기 부진이 이어진다면 연체율 상승세 유지 전망
  • 기존 대출의 이자 및 원금 상환을 통해 사업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
  • 지금은 금융사의 자발적 기부에 따른 국민행복기금 초과 회수금, 대출 회수금 등이 재원
  •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제도 운영 자체 곤란

소액생계비대출 연체 증가.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할 수 있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의 소액생계비대출 연제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았습니다. 연체율이 최근들어 높아지는 추세라니 우려스럽습니다.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이니, 연체율도 떨어지고 제도 운영도 계속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