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에게 부담되는 배달 수수료

철수야!!. 너 자영업 준비하지? 그런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의 배달 앱이 자영업자들에게 받는 수수료가 너무 높아졌어.

한 A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사례를 알려줄께. 2022년에는 월평균 5,900만 원의 매출을 올릴 때 중개 및 결제 수수료를 평균 230만 원냈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9% 수준이지. 그런데 2024년에는 중개 및 결제 수수료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8.4%까지 올랐어.

수수료 이외의 문제도 있어. 신규 서비스가 나올 때마다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증가하지. 앱 내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으려고 경쟁하면서 점점 더 많은 수수료 부담할 수밖에 없지.

배달의민족 측 입장은, 경쟁사보다 낮았던 수수료율을 뒤늦게 올린 것 뿐이래.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더 좋은 성과를 거둔다고는 말하고 있어.

 

참고한 뉴스

2024년 10월 29일 동아일보
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