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의 원인, 증상, 현황. 알고 조심하자!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차츰 시력 손상이 발생하는 '황반변성'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황반변성의 원인, 증상,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황반변성 원인

•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분명
• 나이, 유전적 소인, 심혈관계 질환, 흡연, 고콜레스테롤 혈증, 자외선 노출, 낮은 혈중항산화제 농도 등이 위험 요인으로 추정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발병 위험 50% 높음

 

 

황반변성 증상

• 시력 감소
•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는 '변형시'
• 중심암점 증상(사람을 쳐다볼 때 얼굴은 안 보이고 팔·다리만 보임)

 

위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찾아 발병 여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다행히 모든 황반변성 환자가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조기에 치료하면 어느 정도의 시력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 눈에만 발생한 경우 정상인 반대편 눈 때문에 증상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반변성 환자 현황

국내에서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대한안과학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 2019년: 20만471명
• 2023년: 49만7338명(4년간 148.1% 증가)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80대 이상: 22.8%
• 70대: 36.4%
• 60대: 30.1%

황반변성 환자 90% 정도가 60대 이상 고령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황반변성의 원인, 증상,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한 뉴스

2024년 10월 11일 동아일보
“고령화 속 급증 '황반변성'…경고신호 놓치지 말아야”
https://m.yna.co.kr/view/AKR20241011089100530

[위클리 건강] "고령화 속 급증 '황반변성'…경고신호 놓치지 말아야" | 연합뉴스